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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8.06.22 03:45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새드개그맨님 덕분에 역사적인 현장에 있었던 그 감격적인 기억과 그 감격 때문에 더 걱정스럽고, 아쉬웠던 바람들을 좀더 견고하게 붙잡을 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아, 저는 한겨레에 물론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정말 깊은 아쉬움을 갖고 있죠... 하지만 한겨레에 몹시 커다란 애정이 있었고,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 애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한겨레가 정말 조중동이라는 기만적 집단을 깨뜨릴 수 있는, 혹은 거기에 당당히 저항하고, 대안으로 세워질 수 있는 '다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럴 수 있을는지에 대해서 점점더 회의를 갖게 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그렇다면, 그 '다윗'이 저와 같은 이름없는 시민들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걸 의미있는 수준으로 실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한겨레가 '고급지'로서의 약속을 실현하고, 우리 블로거들도 스스로 '자생력'과 '독립성'을 견지하며, 기존 전통 미디어들과 상생의 협력적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겠죠. 물론 기존 전통 미디어, 특히나 신문 중심 미디어의 고답적이고, 답답한 인식과 행보를 보건대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지만요..

    사족이겠지만... 궁극적으론, 한겨레가 '한겨레'이기 때문에 애정을 갖거나, 혹은 그 역으로 조중동이 '조중동'이기 때문에 혐오와 조롱을 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서도 조중동의 그 '찬란한' 역사를 되돌려보면 어쩔 수 없는 관성적인 조롱과 혐오가 이끌려나오기는 하지만요... ㅡ.ㅡ;

    추.
    지난주 내내 정말 피곤하셨을텐데, 오늘도, 아니 이제 어제겠네요, 촛불집회에 가셨다는 말씀을 듣고.. 한편으론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론 '새드개그맨님도 주말에는 쉬고 싶으실텐데... ' 이런 생각도 들더만요.. 아무튼 오늘은 정말 푸우우우우욱~~~~ 쉬십시오... (아, 그런데 데이트하셔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그렇담 데이트로 엘돌핀 보충하시길... )

    • Favicon of https://sadgagman.tistory.com BlogIcon SadGagman 2008.07.08 00:3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전 한겨레에 대해서 머 딱히 아는게 없어서,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별 생각이 없네요~ 방송중에도 나왔지만 그들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역할에 충실한 것뿐이라는 느낌 정도?
      앞으로 주어진 역할이라도 충실히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